퇴임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이홍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각 부회장님과 대표 임원진, 그리고 전국 광역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에서 고군분투하시는 한지총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 하며 올 한해 지역문화 발전과 한지총 도약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3년 2월에 임기를 시작한 한광연 5대 회장직, 한지총 초대 회장직을 금년 12월31일을 끝으로 퇴임하게 되어 무엇보다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스스로 한지총에 대한 애정이 컷던 만큼 퇴임의 아쉬움도 많지만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사임함에 따라 더 훌륭한 회장님을 모시고 한지총의 발전을 응원드리고자 합니다.
한지총 설립 이후 회장으로서 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함과 아쉬움도 크지만, 올해 8월 여러 우여곡절 끝에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를 발족하고 초대회장으로 명실공히 전국 지역문화기관 연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간 문체부 장차관 간담회, 전재수 문체위원장 및 예결의원 접견등을 통해 한지총의 존재감을 알리며 이달초 법인설립 허가증 교부, 사무처 정비, 문체부나 예술위 사업협의 등 일부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한지총 대표님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광연 5대 회장과 한지총 초대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해주신 한지총 대표님들과의 귀한 인연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도 그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한지총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지총이 대한민국 지역문화의 첨병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며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23 한지총 회장 이창기 올림 |